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자연·문화 체험

2025. 6. 24.(화) 영양군과 영덕군에서 자연·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체험은 산불피해 지역을 방문해 지역 회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출발에 앞서 청송군수와 군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라"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사회에 관심과 위로를 전하려는 취지에 깊이 공감하는 뜻을 전해주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이 같은 배려에 감사함을 느끼며, 한층 더 의미 있는 마음으로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영양 분재·야생화 테마파크 관람, 영양고추홍보전시관 관람을 진행했으며, 특히 자작나무숲에서는 

지역 주민의 해설이 함께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 간의 교류와 유대가 형성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영덕으로 이동해 중식을 함께한 뒤, 해파랑공원에서 해변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앞으로도 청송군지회는 장애인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고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